-
[한 컷 세계여행] ‘불의 고리’ 활화산이 꼭꼭 숨겨둔 얼음장 폭포
━ 인도네시아 롬복 퀴즈. 세계에서 가장 섬이 많은 나라는? 3348개 섬을 보유한 한국은 아쉽게 4위, 무려 1만7508개 섬을 거느린 인도네시아가 1위입니다. 인도네
-
제주 오름에서 다시 만난 ‘삽시간의 황홀’
━ 손민호의 레저터치 제주도 중산간은 이름처럼 ‘중간계’다. 한라산과 해안 사이의 평원이다. 이 중산간에 오름 대부분이 모여 있다. 한라산처럼 크고 높은 화산은 못 되지만
-
여행지 맛집, 아직도 가이드북 보시나요?
지도·교통·번역과 같은 이른바 ‘생존형 앱’은 여행자 대부분이 스마트폰에 깔아 뒀을 것이다. 그러나 혼자 놀기의 정수를 맛보려면 이걸로는 부족하다. 똑똑하게 일정을 관리해주고,
-
동물원과 숲길이 묘하게 짝 이룬 서울대공원 둘레길
━ [더,오래] 김순근의 간이역(25) 둘레길 내내 울창한 나무둘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준다. [사진 김순근] 숲을 찾는 계절이다. 햇볕을 가려주는 울창한 숲길을 걷
-
아편의 땅에서 커피 명산지로 … 치앙라이 희망 로드
태국 치앙라이 고산지대에서는 고품질의 아라비카 원두가 생산된다. 양보라 기자 태국 76개 주(Province) 중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치앙라이(Chiang Rai)는 고봉에
-
[라이프 트렌드&] 천혜의 자연과 절경···발길 닿는 곳마다 감탄이 절로~
중국 저장성의 3대 관광코스 올 가이드 ‘신선이 살 만한 곳’이라는 뜻의 ‘신선거’. 거대한 절벽으로 이뤄진 신선거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. [사진 저장성문화관광마케팅센터]
-
중국판 N포 세대, 탕핑…흰 종이로 시진핑 겨누다 유료 전용
흰색 종이 물결에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이 놀랐다. 고강도 코로나 19 봉쇄 조치에 저항하며 지난달 26일부터 28일 새벽까지 이어진 ‘백지혁명(白紙革命·#A4Revolu
-
혹독하고도 아름답다, 설국 울릉도
울릉도는 국내 가장 많은 눈이 내리는 지역이다. ‘겨울 여행의 끝판왕’으로 불리는 이유다. 지난달 25일 북면 천부항에서 송곳봉 일대의 설경을 담았다. 울릉도는 겨우내 순백색이다
-
‘하이에나 기자’의 고백
[뉴스위크] 비탄에 젖은 취재원의 영혼을 파고들어 특종을 올리는 일뿐이었지만… 지난 3월 말 프랑스 남부 알프스 산맥의 구조본부에 도착할 무렵엔 세계의 초대형 기사거리에 하루 정도
-
‘반혁명’으로 몰던 동성애, 라울 집권 뒤 보는 눈 변화
아바나 구시가지 중심가의 나른한 오후. 건물마다 화사한 색깔이 독특한 조화를 이루며 쿠바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다. 쿠바=정승구 쿠바의 색은 다채로우면서 조화롭다. 분홍, 연두,
-
진짜 여행을 맛보다
━ 일상 프리즘 트렌치코트 깃을 바짝 세운 한 남자가 베네수엘라 수도인 카라카스로 떠나기 위해 비행기 앞에 서 있다. 1977년 종합무역상사 쌍용(현재 GS글로벌)이 신입사원을
-
"아우치!" 남자들만 아는 그 고통…원숭이의 굴욕이 1위
2021년 웃긴 야생동물 사진상 종합우승작에 켄 옌센의 '아우치!'(OUCH!·비명소리)가 선정됐다. [©Ken Jensen/Comedywildlifephoto.com] 줄을 타
-
1억년 전 비경 간직한 풍문의 섬, 20㎏ 배낭 멘 백패커들의 천국
━ 인천 섬여행④ 굴업도 백패킹 굴업도는 사람이 엎드리고 일하는 모습을 닮은 형상이라고 한다. 드론을 띄워 섬 남쪽 개머리언덕 쪽을 촬영했다. 해안절벽 위로 점처럼 박힌